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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ading Diary
오늘은 벌써 몇 달 전에 다녀온 프랑스 과자 가게가 생각나서 포스팅을 해보려 해요. 사실 이곳은 제가 너무너무 좋아하는 마카롱과 밀푀유로 유명한 곳이랍니다 :) 저의 달달구리 사랑은 달달구리의 천국이었던 멜버른에서부터 시작되었죠. 멜버른에서 가장 맛있는 마카롱 집도 언젠가 포스팅 하면 좋겠어요. 하지만 오늘은 한국에서 만났던 마카롱 중 가장 맛있는 마카롱을 포스팅 하려고 해요. 바로 '카페 마얘'라는 곳에서 판매하는 마카롱 입니다. 사실 이곳은 디자인도 너무 예쁘게 잘 꾸며져 있고 맛으로도 유명해서 도착하고 약 30분정도를 기다려야 했어요. 대기가 2-3팀이나 있었답니다. 토요일이라 더 그랬을 것 같아요. 아마 평일에 갔으면 기다리는 시간이 없었을지도 모르겠어요. *발렛 파킹을 해주는데 비용은 삼천원 이..
오늘은 날씨가 너무너무 더웠다. 줄곧 봄이었는데 갑자기 여름이 확 다가온 느낌이다. 차로 이동하는 데도 너무 더워서 힘들었다. 이렇게 더운 날씨가 지속되면 참 곤란할 것 같다. 창문을 열자니 벌레와 미세먼지가 걱정이고, 에어컨을 틀자니 자꾸 눈이 건조해져 금세 피로해진다. 운전할 때는 안경을 껴야 하나? 사실 오늘은 태어나서 처음으로 신점을 보고 왔다. 생전 처음보는 신점이었지만 걱정과는 다르게 크게 무섭지 않았고 궁금한 것도 다 물어보고 재미있게 이야기하다 왔다. 자세한 후기는 아래를 참고: 생전 처음보는 '신점' 후기 (feat. 궁금한건 다 물어보세요!) 오늘은 태어나서 처음으로 신점을 보고 왔어요!사실 사주나 타로점 같은걸 좋아해서 이십대 초반에는 종... blog.naver.com 그리고 돌아..
요즘 나는 웹툰에 푹 빠졌다. 최근에 웹 소설을 바탕으로 한 웹툰이 많이 나오고 있는데, 평소에는 전혀 관심이 없었다. 하나같이 유치한 이름이었기 때문이다. 오늘 내가 정주행한 웹툰도 그랬다. ' #마녀와용의신혼일기 ' 거의 어릴 때 보던 순정 만화책 같은 이름이다. 이런걸 누가 보겠어? 하지만 저 많은 관심이 보이는가. 그렇다. 원래 만화란 유치할 수록 재밌는 법이다. 특히 '마녀'나 '용'같은 상상속에 존재라면 더욱 그렇다. 존재할 수 없는 일이니만큼 사람들은 마음껏 상상의 나래를 펼 수 있다. 실제로 있는 일에 대해서는 이러쿵 저러쿵 '사실은 그렇지 않다.' '#웹툰 이니 가능하다' '현실 반영' 등등 여러 말이 떠돌 수 있지만 애초에 존재하지 않는 이런 상상의 컨셉은 그저 아름다운 동화같은 이른바..
사실 오늘은 집에 먹을게 없었다. 그래서 집 밑에 있는 '마싯따'라는 곳에서 내가 좋아하는 계란샐러드 샌드위치를 사 먹으려고 했다. 그런데.. 문을 열지 않았다. 이 '마싯따'라는 집은 테이커웨이 샌드위치 집이다. 그런데 평일 점심에 문을 열지 않다니! 이 무슨 일인가. 사실 내가 사는 곳은 주변에 혼자 갈 만한 밥집이 많지 않다. 가까운 곳에 국밥집이라도 있으면 좋으련만.. 나는 혼자서 차를 끌고 나가서 밥을 먹을 만큼 밥에 의욕이 없는 사람이다. 결국 문을 닫은 샌드위치 집 옆에 있는 자주 가는 '#커피맛집'을 방문했다. always consistent, 늘한결같은 맛있는커피 집이다. 이곳은 내가 안산에서 살기 시작한지 얼마 되지 않았을 때 오픈했다. 처음 오픈하고 커피를 마시는데 사장님이 열심히 커..
사실 블로그를 시작할 때 가장 고민되는 부분은 '어떤 플랫폼으로 시작해야 하는가?'이다. 블로그를 시작하고 글을 쓰는 것 뿐 아니라 꾸미고 가꾸는 데에도 적지 않은 시간이 드는 만큼 처음부터 목적에 맞는 플랫폼에서 시작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블로그를 하는 목적은 크게 두 가지가 있다. 1. 소통을 위해서 2. 수익을 위해서 한국에서 하는 가장 대표적인 블로그는 두 가지다. 1. 티스토리 : 가장 많이 선호하는 블로그이자, 수익 창출 목적으로 시작하기에 적합한 블로그 2. 네이버 : 가장 검색률이 높은 블로그. 많이 사용하는 많큼 상위 노출이 많은 곳이다. 흔히 말하는 '파워 블로거'가 가장 많은 곳. 리뷰의 천국이라 하겠다. 혹시 다른 블로그 플랫폼도 염두에 두고 있다면 뜯어말리고 싶다. 적어도 '한국에..
나는 정말정말 귀차니즘이 심한 사람이다. 그래서 구글 애드센스를 승인 받고도 한동안 간간히 글만 쓰며 별다른 노력을 하지 않았다. 심지어 11월, 12월에는 거의 활동을 못했고, 새해가 시작되면서 꾸준히 글을 쓰리라...! 다짐한 정도겠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최근 블로그 수익이 증가해서 한동안 제자리걸음이었던 블로그가 다달이 약간의 수익을 내기 시작했다. 역시 글의 양이 늘어서 수입이 늘기 시작한건가..? 하는 생각을 하며, 블로그에서 가장 중요하다는 '키워드 찾기'를 해보기로 했다. 유입량이 증가하는 키워드, '돈이 되는 키워드'라 하겠다. 그 중에 나는 가장 좋은 평을 받고 있는 '키워드 마스터'를 활용해보기로 했다. 우선 키워드마스터 홈페이지는 아래의 링크를 클릭! whereispost.com/ke..
구글 애드센스를 달고 광고를 시작한지 육개월 정도 지났다. 맨 처음 구글 애드센스 광고를 달고 몇 달 뒤, 티스토리가 카카오 계정으로 바뀌면서 '수익 관리' 섹션이 생기고 '애드핏' 광고를 손쉽게 달 수 있게 되었다. *구글 애드센스 승인 기준 : 가장 애매하다. 이렇다 할 승인 기준이 없다. 어떤 사람은 글 몇개만으로 승인되기도 하고, 어떤 사람은 몇십개의 글을 써도 승인이 되지 않는다. 트레픽 양도 중요하지 않은 것 같다. 나는 하루 방문자 20~40명을 왔다갔다 할 때 구글 애드센스가 승인되었다. 나를 기준으로 본다면 한 글 당 글의 양이 꽤 길었다는 것과 글의 개수가 20개 가량 되었다는 것 정도겠다. 허나 같은 기준으로 써도 승인이 되는 사람이 있고 안되는 사람이 있다. Valuable cont..
사실 다이어트를 시작한지는 좀 됐다. 8kg정도 살이 부쩍 찐 후로 다이어트를 하게 됐다. 이왕 찐 김에 운동도 하면서 건강하게 빼야지! 라고 다짐하던 나날들. 운동은 작심 삼일, 식단은 하지도 않은 체, 그래도 먹는 양을 조절해서 더디게더디게 뺐었다. 그러다 귀국할 때 쯤에는 약 이년동안 총 7키로가 감량되어 전에 몸무게를 '거의' 되찾았다. 사실 이제 더 빼지 않아도 될 정도로 돌아왔다. 다만 집에서 못나가는 상황이 반복되면서 '체지방이 증가'한 것이 체력을 악화시키는 문제가 되었다. 처음에는 단백질보충제 대신 닭가슴살을 먹었다. 끼니대신 닭가슴살을 먹으면 배가 급격히 사라지는 걸 볼 수 있다. 단백질의 힘이란 위대하다. 하지만 닭가슴살 자체는 다른 체지방 감량에는 크게 도움이 되지 않는 것 같았다...
구글 애드센스를 승인받은지 약 육개월이 지났다. 처음 승인을 받았을 때 예상치 못한 승인에 깜짝 놀랐던 기억이 있다. 그 후, 어떻게 하면 수익을 올릴 수 있을까 고민하다 초반에 열심히 애를 쓰고 지쳐서 11월, 12월에는 거의 관심을 끄고 살았다. *에드센스 승인 나는 호주에서 돌아와, 5월쯤부터 이 블로그에 글을 쓰기 시작했다. 글은 꽤 많이 (약 1500자 이상) 쓴 편이었고 사진은 주로 하나만 올렸었다. 그렇게 15개쯤 됐을 때 부터 에드센스를 신청하기 시작했는데, 한 서너번 연속으로 떨어지자 시간을 좀 갖고 다시 신청해야겠다는 생각에 신청을 하지 않았다. 그러다 9월 말, 아 시간이 좀 지났네? 하는 생각에 다시 신청한 것이 승인을 받았다. 처음에는 에드센스 승인만 받으면 엄청 열심히 할 것 같..
어제 쓴다고 캡쳐해놓고 또 잊고 있었다. 작년 이맘때쯤 나와 같이 한국으로 귀국하려는 사람들이 가루다 항공의 편도를 예약했다. 그리고 인도네시아의 국경이 강화되면서 비행기가 취소되고 말았다. 문제는 본래 돈으로 환불해준다는 규정을 어기고 '바우처로 일괄 환불'을 해주었다는 것이다. 올해 6월까지 유효한 바우처는 지금까지도 풀리지 않는 국경으로 도저히 쓸래야 쓸 수가 없는 지경에 이르렀고, 나를 비롯한 많은 사람들이 가루다 항공의 처사에 분노했다. 나도 포기하고 발리 여행이나 다녀올까했지만 여전히 여행을 가지 못하는 상황이 되었고, 이래도 환불 안해준다고!? 하는 마음으로 찾아보니 다행히 환불 절차가 시작되었다는 공지가 있었다. 정말 내가 환불 받으려고 몇번이나 전화를 하며 내 국제전화 요금은 하늘을.....
얼마 전, 친구와 밥을 먹는데 불쑥 물어왔다. "너 다음주 토요일에 뭐하냐?" 특별한 일정이 없던 나는 조금 불안한 마음을 가지고 아무것도 안하지..? 하고 대답했다. 그 친구는 씨익 웃더니 말했다. "그러면 다음주 토요일 세시에 여기서 보자." ...? 왜? 하고 물으니 친구는 그냥 와 보면 알아. 하고 말했다. 그리고는 가능하면 책 한권을 읽어오라고 했다. 그 책은 '나의 미카엘'이라는 고전 소설이었다. 아.. 무슨 북클럽 같은거야? 하고 말하고는 오랜만에 오프라인 북클럽도 괜찮을 것 같아 알겠다고 대답했다. 나는 북클럽에 연이 많은 편인데, 어느순간 나도모르게 북클럽에 참여하고 있는 적이 많았다. 북클럽. 이름만 들어도 얼마나 고상한가. 하지만 고상한 이름과는 다르게 꽤 재미있는 말이 오고가는 곳이..
최근 슬슬 프리랜서를 그만두고 이직을 알아볼까 싶어 이력서를 돌리기 시작했다. 그러다 서류전형에 합격했다며 다음 전형 안내가 함께 왔는데.. 'AI면접안내' 메일이 왔다. 응? AI면접? 한국에서 구직을 처음 하는 나로서는 생소한 이름이었다. 그럼 컴퓨터랑 면접을 보는건가? 그렇게 나는 검색을 하기 시작했는데, 의견은 분분했지만 대부분의 대답은 이랬다. '반응속도나 인상 변화 등을 체크하는 것 뿐 내용을 심사하지는 못한다.' 다만 나중에 회사 사람이 체크할 것을 대비해 대답은 제대로 하는게 좋다는 것이다. 그리고 내용 또한 특별한 지식을 묻는게 아니라고 했다. 흠.. 그렇다면 인성 검사에 가까운 건가? 그렇게 생각하며 튜토리얼을 해보았다. 튜토리얼은 jobflex에서 제공하고 있었다. 잡플렉스 | 당신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