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록맛집 (7)
Reading Di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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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하는 볼 것도 많고 먹을 것도 많지만 그 중에서도 맥주와 한식이 맛있다. 유럽에서 드물게 맛있는 한식을 먹을 수 있는 곳이다. 게다가 맥주는 세계제일이라고 불릴만큼 유명하다. (체코 맥주!!) 프라하에 가면 꼭 가는 나의 인생맥주 집과 맛집 리스트를 적어보려한다.(한 번 썼는데 다 날아갔다..)1. 체코에 왔으면 맥주를 마셔요! 프라하의 인생 맥주 집!Pivovar U MedvídkůNa Perštýně 345 /7, 110 00 Staré Město, Czechia숙소도 겸하는 양조장, 나의 인생 맥주를 파는 곳이다. 부드러운 맥주를 좋아한다면 인생 맥주를 찾을 수 있을지도 모른다! (탄산이 쎈 걸 좋아한다면 다음 맥주집을 더 좋아할수도 있다) 저 부드러운 거품을 보라. 엄청 부드럽고 쫀쫀하고 맛있..
저번 포스팅에 커피에 대한 이야기가 빠졌다는 것을 깨달았다. 라트비아에는 스타벅스가 없다. 유명한 프렌차이즈라고는 코스타 정도인데, 그나마도 무지 맛이 없다. 나 역시 한동안 이 때문에 커피를 포기하고 지내야하나 싶었다. 그래서 남겨둔다. 이런 라트비아에도 있는 맛있는 커피집! (덤으로 빵집!) 1. 커피만! 본다면 여기가 제일! 대신 음식은 기대하지 마세요!Kalve Espresso RoomStabu iela 38, Centra rajons, Rīga, LV-1011커피는 맛있지만 공간이 비교적 협소하고 먹을 만한 음식은 거의 없다. (에그타르트 정도.. 다른 건 다 별로다) 지점이 여러개 있는데 어디를 가도 커피는 맛있다! 커피만 마실거라면 추천!2. 인스타 감성, 커피와 빵 둘 다 맛있어요.Mīk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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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트비아에 산지도 어언 삼 년, 그간 다녔던 유럽의 맛집들을 하나씩 정리해 보려고 한다. 우선 그 중에서도 가장 많이(아마도?) 다녔던 라트비아 부터.이렇게보니 생각보다 더 많이 다녔다. 그리고 사실 라트비아는 외식 수준이 상당히 높다. 특히 fine restaurant이 매우 잘 되어 있다. 가격대도 다양하다. 파스타 피자, 그리고 특히 생굴이 맛있다. 한국에서는 비린 맛에 전혀 먹지 못했는데 여기서는 거부감 없이 먹을 수 있다. 애초에 한국과는 품종이 다르다고 한다. 한 피스에 4~5유로씩 하는 석회굴은 결코 싸지 않지만 정말 한번은 꼭 먹을만하다. 아무래도 모두 소개하는 것은 무리가 있어, 종류별로 하나씩 리스트업 해보려고 한다. 1. 일단 굴! 라트비아에 왔으면 굴을 먹어보자!BURZUJSDzir..
남양주시 진접읍, 포도밭을 배경으로한 한적한 골목 안쪽, 예쁜 카페가 자리하고 있다. 이름부터 '달콤한 아지트'. 남들이 잘 모르는 곳에 슬쩍 위치해 가끔 훌쩍 찾아갈 수 있을 것 같은 분위기를 자아내는 이름이다. 한눈에 보기에도 도시에서 보기 힘든 한적하고 여유로운 배경을 두른 모습은 들어가기 전부터 편안함을 준다. 게다가 주차공간도 넉넉해 따로 주차할 곳을 찾지 않아도 되는 편안함이 있었다. 차를 가지고 있다면 오기에 너무너무 좋은 곳이다. 얼마전, 동네로 이사온 친구의 추천으로 알게 된 이 가게는 시내안쪽 골목에 위치해 접근성이 좋고 한가롭지만, 차가 없이는 오기 번거로운 부분이 있어 학생들은 잘 보이지 않았다. 그 점이 또 좋았다. 사진에 보이듯이 바깥쪽에도 자리를 만들어 두었는데, 지붕이 있..
산에서 내려온 뒤 얼마가지 않아 배가 고팠다. 등산을 해서 그런지 밥이나 한공기 먹고싶은 마음에 다시 리셉션을 찾았다. 혹시 밥을 파는 곳이 없는지 묻자, 놀랍게도 숙소 바로 옆에 Kohan 이라는 유명한 일식 레스토랑이 있다고 알려주었다.사실 숙소에 체크인을 하기 위해 걸어오며 Kohan restaurant 이라는 간판을 보고는 무슨 종교 이름이라고 생각했었다. 이슬람같이 특정 음식을 먹지 못하는 그런 특정한 종교인들을 위한 음식점. 하지만 저게 일식이라면 아마도 ‘밥(ごはん)’이라는 뜻이겠지. 그런데 왜 Gohang이 아닌 Kohan 일까. 그런 생각을 했던 것 같다.식당에 도착하니, 과연 유명한 이유가 있었다. 이 호수의 유명한 관광명소중 하나인 교회와 호수가 보이는 자리를 선점한데다, 재료를 아끼..
2020.03.03멜버른에서 새벽 비행기를 타고 퀸스타운에 착륙하니 벌써 점심 때가 되었다. 공항 밖으로 나와 거공항을 둘러싼 산맥을 바라보니, 과연 내가 뉴질랜드에 왔다는 생각이 들었다.공항에서 버스카드를 충전하고 버스를 타니 몇분 지나지 않아 마을 도시에 도착했다.*카드는 공항편의점에서 손쉽게 구할 수 있었다. 멜버른의 myki처럼 이곳에도 전용 버스카드가 있다. 카드가 $5, 자동 탑업으로 $10이 들어있었다. 어디를 가든 한번 타고 내리는데 $2씩 소요된다. 단, 카드를 구입하지 않고 현금으로 결제할경우 한번에 $5을 내야한다.아직 Check-in을 하기에는 이른 시간이었던 터라, 시차를 체감하지 못한체로 숙소에 가방을 맡기고 터벅터벅 걸었다.낮에 마을은 눈에 띄는 것이 마땅히 없었다. 그렇게 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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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진짜 오랜만에 맛집 리뷰를 하려고 합니다. 무려 제가 한달에 네 다섯번 정도 갔던 맛집인데, 올린다올린다 하고 잊고 있었어요. 우선 인테리어부터! 굉장히 고즈넉한 바 같은 느낌인데, 특히 테이블이 마음에 들어요 :) 아!, 그리고 오픈한지 얼마 안된 곳이라 1일 1잔의 맥주를 서비스로 주고 있어요! :) 사실 여기는 맥주때문에 가게 된 곳이었는데, 한국에서 마시기 힘든 에비스 생맥주가 있었다. 메인을 시키면 주시는 에페타이져 양송이 스프 같은데 아주 맛있다. 기본적으로 여기는 맛이 보장되어있다. 야채 메뉴. 설명이 어렵다. 맛있다. 커피맛이 곁들어진 고기. 맛있다. 요약: 부산 광안동 일식 이태리 프랑스 퓨전 맛집. 베이스는 일식. 다양한 와인 컬렉션과 에비스 생맥이 있다. 인테리어는 아주 좋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