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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ily Life/블로그

블로그 만들기, 어떤 플랫폼을 선택해야 할까?

Lamore 2021. 4. 14. 1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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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블로그를 시작할 때 가장 고민되는 부분은 '어떤 플랫폼으로 시작해야 하는가?'이다. 블로그를 시작하고 글을 쓰는 것 뿐 아니라 꾸미고 가꾸는 데에도 적지 않은 시간이 드는 만큼 처음부터 목적에 맞는 플랫폼에서 시작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블로그를 하는 목적은 크게 두 가지가 있다. 

1. 소통을 위해서

2. 수익을 위해서

 

한국에서 하는 가장 대표적인 블로그는 두 가지다.

1. 티스토리

: 가장 많이 선호하는 블로그이자, 수익 창출 목적으로 시작하기에 적합한 블로그

 

2. 네이버 

: 가장 검색률이 높은 블로그. 많이 사용하는 많큼 상위 노출이 많은 곳이다. 흔히 말하는 '파워 블로거'가 가장 많은 곳. 리뷰의 천국이라 하겠다. 

 

혹시 다른 블로그 플랫폼도 염두에 두고 있다면 뜯어말리고 싶다. 적어도 '한국에서 한국어로'쓸거라면 그냥 이 두가지 중에 고르는 게 가장 수월하다. 

 

그럼 각각의 장점을 보자. 

 


 

<수익형 블로그의 시작, 티스토리>

 

 

우선 이 블로그 또한 그렇고, '애드고시'와 함께 가장 핫한 블로그, 티스토리 부터 살펴보자.

티스토리의 장점은 뭐니뭐니 해도 '애드센스'라고 하겠다. 사실 이 매력 때문에 네이버에서 티스토리로 넘어온 사람들이 많다. 네이버 애드포스트에서 얻는 수익은 구글 애드센스에서 얻을 수 있는 수익에 비하면 턱없이 작다는 것이 그것이다. 네이버에는 구글 애드센스를 걸 수 없기 때문이다.

 

 

수익은 얼마나 될까?

 

많은 사람들이 티스토리를 시작하며 '월 100만원'을 목표로 잡지만 사실 1000만원을 버는 사람도 있다고 하니, 블로그는 하기 나름이다. 키워드 검색부터 어떤 '분야'의 글을 써야 더 많은 돈을 벌 수 있는지 많은 정보가 돌아다니지만, 결국 '자기가 가장 관심있는 분야'의 글을 쓰는 것이 꾸준히 할 수 있는 답이지 않나 싶다.

 

 

어떤 광고를 달아야 돈을 많이 줄까?

 

전에도 한번 언급한 적이 있는데, 블로그를 수익을 얻는 방법은 생각보다 다양하다. 그만큼 많은 광고주가 있다. 쉬운 순으로 말하자면 1. 애드핏 2. 애드센스 3. 데이블.

수익은 당연 애드센스.. 라고 말하고 싶지만 데이블은 아직 안달아봐서 모르겠다. 하지만 애드핏과 에드센스의 수익은 비할수가 없다. 한 400배 정도 차이가 나는 것 같다. 

아무래도 화폐의 차이가 큰 듯 한데, 애드핏은 한화로 주다보니 많이 '1원'단위로 쪼개어 광고비가 들어온다. 정말 적으면 2원 3원이 들어올 수도 있다는 말이다. 하지만 애드센스는 미달라로 수입이 들어오다 보니 가장 작은 단위는 '$0.01' 되시겠다. 간단히 말해 1센트다. 이게 무슨 말이냐면, 1달러가 1000원이라고 했을 때 (물론 1000원을 넘지만) 1센트는 100원이다. 애초에 화폐 단위가 100배 차이난다는 것이다. 그러니 광고 수수료에 차이가 많이 나는 것은 어쩔 수 없는 일이다. 

 

 

애드고시, 어떻게 준비해야 하나?

 

즉, 다시말해 수익형 블로그의 완성은 애드센스를 다는 것이다. 네이버를 걷어차고 와서 애드센스를 달지 않고 만족해버린다면 네이버를 버리고 온 의미가 없다! 

애드센스 준비는 아래를 확인:

 

bookkeepersdiary.tistory.com/25

 

구글 애드센스 승인 후기

오늘, 애드센스 신청이 승인되었다. 처음 애드센스를 알게 되고 도전했던 것이 4월 초 쯤이었으니, 약 5개월 가량이 지난 것 같다. 사실 몇 번의 시도 끝에 반쯤 포기하고 있었고, 가끔 하나씩 포

bookkeepersdiary.tistory.com

 

 


 

 

<파워 블로거, 네이버>

 

 

 

이쯤되면 묻고 따질 것 없이 티스토리 아냐? 할 수도 있다. 하지만 잘 생각해보자. 우리가 가장 많이 보는 플랫폼은 아직까지는 네이버. 가장 많은 블로거가 활동하는 곳도 네이버. 그 이유가 있을 것이다. 많은 사람들이 티스토리로 넘어왔지만 여전히 네이버 블로그를 완전히 놓지는 않는 이유가 있다. 

 

 

리뷰의 천국, 블로그 체험단

 

그 중 가장 큰 이유 중 하나는 바로 이것. 가장 많이 쓰는 플랫폼인 만큼 블로그에의 유입이 용이하고, 이에 따라 '블로그 체험단'이라 불리는 흔히 말해 '리뷰 블로거'들의 활동이 가장 왕성한 곳이기도 하다. 

나 또한 잠깐 네이버 블로그를 운영한 적이 있는데 그 여파로 아직도 체험단 활동문의가 꾸준히 들어온다. 손눈썹, 네일, 눈썹문신, 숙소, 맛집, 카페 등 다양한 곳에서 마켓팅을 위한 체험단을 모집하는데, 그들이 가장 선호하는 블로그가 바로 '네이버 블로그'다.

 

흔히 말하는 '파워 블로거', '영향력 있는 블로거', '인플루앤서' 같은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면 네이버 블로그가 훨씬 알맞다. 

 

 

글보다 사진, 동영상!

 

네이버와 티스토리 블로그를 돌아다니다보면 극명하게 차이가 나는 것이 있다. 바로 '글자 수'다. 티스토리는 애드센스를 목표로 하는 이상 초반에 글을 많이 쓸 수 밖에 없다. 애드센스에서 이야기 하는 '가치 있는 콘텐츠'를 만들기 위함이다. 하지만 네이버는 그런게 없다. 글자 수 같은건 전~혀 상관이 없다. 그래서 보통 많은 사람들이 '사진'을 많이 올리고 글을 많이 쓰지 않는다. 정말 '리뷰에 최적합된 블로그 스타일'이다. 

 

그렇기에 사실 글을 쓰는 데에 익숙하지 않은 사람이라면 네이버 블로그 활동이 훨씬 수월 할 수 있다. 당장 돈으로 들어오는 수익은 미비할지라도 일단 글을 쓴느 데에 많은 시간이 들지 않고, 체험단 등으로 소비를 대신할 수 있는 걸 생각하면 그렇게 나쁜 조건도 아니다. 게다가 일단 네이버 블로그로 활동하고 티스토리로 옮겨오면, 네이버 블로그에 티스토리 링크를 걸음으로서 티스토리에 유입률을 높일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사실 나는 익명으로의 활동하는 것을 좋아해서 브런치도 블로그도 모두 익명으로 활동하고 있어 티스토리에 더 적합한 경향이 있다. 게다가 매일매일 사진으로 기록을 남기는 사람들이라면 모를까, 나는 글을 쓰는 것이 사진을 찍는 것보다 훨씬 쉽다고 생각하는 사람이다. 

 

결국 자기 취향에 맞는 블로그를 선택해야 오래오래 글을 쓰며 살 수 있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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