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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ading Diary
너무 오랜만에 포스팅을 시작하니 템플렛을 만들어 둔 것도 잊고 있었다. 비록 목차를 달만큼은 아직 열정이 올라오지 않지만(귀찮은 건 어쩔 수 없는 것..) 이왕 만들어 놓은 템플렛은 써서 포스팅을 해보자. 아무튼 여자저차해서 벌써 3차시. 무려 17차시나 있는 이 법정교육은 한달동안 출근일 기준으로 하루에 하나씩 꼬박꼬박 들어야 끝낼 수 있는 수준이다. 한가할 때 많이 들어놔야지. 사람들이 열광하는 기업들 ①고객에 관한 인사이트를 얻는 과정을 체계화 ②고객 경험을 이해 ⇒ '총체적 경험'을 고안 : 재구매 의사를 향상시키고 다양한 매체를 통해 추천될 수 있도록 하는 것. ★내부가 아닌 외부를 지향하는 고객 경험 (각 부서의 개별 시각으로 바라보면 실패할 확률이 높다) ★기업의 60~70%가 위험 단계에 ..
아직 연휴를 이어가고 있는 기업이 많아 비교적 한가한 지금은 강의를 듣기에 아주 적절하다. 비록 새해 맞이 다이어트(이 세상 모든 여자들이 함께하고 있을)를 시작하여 이미 소화되어버린 샐러드는 양이 너무 적었다고 생각하며 듣는 강의지만, 이 강의는 꽤 유익하다. 01. 탁월한 고객서비스의 공식 "고객의 신념"은 유형화의 중요한 요소다. 단순한 분류가 아닌 정서적인 이해를 뜻한다. 가장 잘못된 믿음 중 하나가 인구 사회학적 특징으로 고객을 유형화 할 수 있다는 것이다. 같은 인종, 같은 계층의 사람이라도 그 취향이나 신념이 다르다. 사회학적 특징이 아닌, 그들의 취향을 봐야한다. 또 다른 잘못된 믿음은 고객의 요구를 충족하기만 하면 된다는 것이다. 초 경쟁 사회에서는 단순한 충족을 넘어 그 이상을 실현해야..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D 그간 마감에 쫓기던 일이 작년을 기점으로 드디어 종료되어(감격 ㅠㅠ) 그간 방치해 두었던 블로그에 꾸준한 포스팅을 올해 개인 목표 중 하나로 잡았다. 올해에는 부디 주 일 회의 포스팅을 할 수 있기를! 벌여놓은 일이 많아 도저히 블로그를 개인사만으로 채울 수 없어, 회사에서 교육받는 내용을 추가해 보려한다. 워낙 연수가 많은 편이지만, 이번 포스팅은 아마도 모든 국내 기업이 들어야하는(?) 법정 의무 교육에 해당하는 '초연결시대, 고객경험을 디자인하라'라는 강의의 포스팅이다. 무려 17차시까지 존재하는(1차시 당 30분가량) 강의다. 물론 바쁜 회사 사정을 고려하여 족보가 주어진다고(...) 알고 있지만 이왕 듣는거 내용을 숙지해야하지 않겠는가. (무엇보다 좋은 포스팅거리) ..
사실 요새 너무너무 심심하다. 아니, 할 일은 많은데 재밌는 일이 없어 무료하다. 그 와중 그나마 재밌는 게 컴퓨터로하는 필기노트. 대학생 시절에도 아이패드나 탭은 있었지만 그때는 지금만큼 종이를 대신할 수 없었다. (물론 사용하는 사람들은 있었겠지만) 지금은 아이패드도 윈도우도 뛰어난 펜 감도를 자랑하며 마치 종이에 필기하는 듯한 착각이 들만큼 자연스러운 필기가 된다. 게다가 색도 이것저것 바꿔가며 원하는대로 필기할 수 있으니, 더할나위 없다. 그 와중 맥에서 윈도우 갈아탄 나는 굿노트를 대신할 소프트웨어를 찾다가, 결국 안착한 곳이 '파워포인트'였다. 원노트를 제일 먼저 썼지만 많은 오류... 나아지지 않는 오류..(한글 먹고.. 렉걸리고.. 펜썼다 타자쳤다 하면 호환 바로 안되고..) 로 인해 다른..
일본회사에 일하면 간혹, 첫 날 '입사 전체 메일' 같은 것을 보내게 된다. 이미 일본 회사에서 일해본 경험이 있다면 몇 번 전례를 봤을 거라 생각하므로 전혀 문제되지 않겠지만, 처음 일본 회사에 취직해 일본어에 대한 자신도 없는 상태라면 적지않게 당황하게 된다. 회사의 모두가 보게 될 입사 메일. 사실 나 또한 입사 메일을 보내기 전, 참고가 될까싶어 검색해봤지만 한국어로 검색했을 때는 전혀 쓸만한 자료가 나오지 않았다. 대부분 '내용'을 써주기는 하지만 '한국어'로 써져있어서 전혀 도움이 되지 않았던 것이다. 그래서 '일본어로 된 입사 메일 예시'를 공유하고자 한다. 더 많은 예시를 보고 싶다면, 야후나 구글에 일본어로 검색하면 나온다. 우선 타이틀, 메일의 제목부터 찾아보자. 入社ご挨拶申し上げま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