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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ading Diary
안녕하세요, Lamore입니다 :) 부산하면 해운대! 광안리! 서면! 달맞이길! 이 유명하죠. 하지만 바다도 한두번이지 계속 같은 곳을 갈 수는 없습니다. 사실 송정도 해운대도 광안리도 다 같은 해수욕장.. 개인적으로 해운대에대한 기억이 가장 좋지만, 지금은 어디를 가든 해수욕장은 다 비슷한 느낌이 되었어요. 그러다 바다 말고 갈만한 곳은 없을까? 하는 생각이 들어 '이색적인' 여행지를 찾아가기로 했습니다. 그렇게 가게된 곳 중 하나가 바로 '고우니 생태길' 입니다. 맵에 고우니 생태길이라고 치면 바로 나올정도로 꽤 유명한 관광지입니다 :) 개인적으로 낮에 갈대밭도 좋지만 저녁에 반짝이는 다리가 더 예쁜 것 같아요. 노을 입니다. 사진기를 들고 사진을 찍기 위해 오신 분들도 많더라구요! 드디어 해가 졌습..
안녕하세요, Lamore입니다. 최근 반년간 두가지 일을 동시에 하는 통에 블로그를 거의 방치하게 되었습니다. 드디어 한가지 일을 정리하고 평범하고 여유로운 회사원이 되었습니다. (만세!) 그러던 와중, 오랜만에 들어와보니 스카이에어포트서비스 관련 글에 질문이 달려 있었습니다. 종종 달리는 질문은 2차 면접과 그 후에 어떻게 되었는지에 대한 질문인 것 같습니다. 그래서 혹시 아직 지원하고자 하는 분들을 위해 저의 소소한 경험담을 조금 더 적어보고자 합니다. *우선 서류와 1차면접 관련해서는 아래의 링크를 확인해주시기 바랍니다. 일본항공사 취업, 어떻게 준비할까? 기존에 항공관광서비스직을 준비하던 사람들에게 코로나는 큰 복병이었을 것이다. 이 와중에 채용을 한다는 것도, 그 채용에 지원했다 면접까지 보게 ..
한동안 전혀, 정말 조금도 블로그를 돌볼 여유가 없었다. 이직을 한 데다, 기존에 하던 일까지 병행하는 바람에 투잡을 하면서 쓰던 글은 계속 써야하는 지경에 이른 것이다. 저번주까지 마감이 있었던 탓에 줄곧 쉬는 시간에는 글을 쓰고 집에 돌아오면 못다한 일을 했다. 그렇게 모든 일이 끝나면 밤 10시. 아침 출근을 위해 다시 잠에 들어야하는 나는 피곤함과 바쁜 일정을 핑계삼아 차일피일 블로그 포스팅을 미루어왔던 것이다. 그러다 어제, 드디어 마감이 하나 끝났다. 그리고 그간 나의 많은 여가 시간을 차지하던 (내 인생을 야금야금 갉아먹던) 핸드폰 게임 하나를 삭제한 덕에 글을 쓸 시간이 생겼다. 생각해보면 게임을 한판 하는데 '잠깐 쉬어야지!'하고 시작하지만 한판에 30분. 블로그 포스팅 하나를 할 수 있..
오늘은 점심에 잠깐 커피를 사러 나가느라 늦게 글을 쓴다. 꾸준히 쓰기가 이렇게 힘들다니! 사실 외국계든 해외 영업이든 영어를 생각보다 그렇게 많이 쓰지는 않는다. 시차가 심하기 때문에 통화를 할 일이 거의 없다. 반나절 정도 차이가 나서 보통 이메일로 용건을 주고받게 되는데, 호주에서만큼은 아니지만 요즘 많이 쓰는 내용을 기반으로 혹시 이메일에 어려움을 겪고있는 사람들을 위해 남겨보고자 한다. 목차 인사, 기본 형식, 어떻게 해야 할까? 사실 영어는 한국어나 일본어만큼 '비지니스 언어'가 확연히 존재하지 않는다. 격식을 갖추는 곳도 있고 아닌 곳도 있고, 회사나 사람들에 따라 천차만별이다. 다만 보통 공식적인 메일이나 노티스를 전하는 경우에는 'Dear ~' 를 많이쓰고, 거래처 한 사람이나 협력체에 ..
평일에 너무 바빠서 주말에는 한가할거라 생가했던 건 역시 착각이었다. 결국 점심시간밖에 쓸 시간이 없으니, 이 시간을 이용해서 일주일에 3-4번이라도 꾸준히 포스팅을 해보기로 했다. 저번에 이어서 이번에는 내가 받았던 다양한 질문들과 내가 했던 (정확히 기억나지 않지만) 답변 예시를 공유하려고 한다. 면접을 보면서 느끼는 것은 아직까지, 정말 아직까지도 영어를 잘 한다는 건 꽤 메리트가 있다는 것이다. 모두가 영어점수를 가지고 있지만 면접 당시 갑작스런 질문을 받았을 때 대답을 들어보면 아직도 회화는 많이 부족하구나. 하는 생각이 든다. 실제로 면접에서 받는 질문 중에, '실무에서 영어로 이메일과 통화를 했었는지'를 물어본다. 사실 나도 현지에서 초반에 업무 전화를 받거나 이메일을 쓸 때는 불안해서 몇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