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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드핏, 구글에드센스 승인 후 수익까지 본문
구글 애드센스를 승인받은지 약 육개월이 지났다. 처음 승인을 받았을 때 예상치 못한 승인에 깜짝 놀랐던 기억이 있다. 그 후, 어떻게 하면 수익을 올릴 수 있을까 고민하다 초반에 열심히 애를 쓰고 지쳐서 11월, 12월에는 거의 관심을 끄고 살았다.
*에드센스 승인
나는 호주에서 돌아와, 5월쯤부터 이 블로그에 글을 쓰기 시작했다. 글은 꽤 많이 (약 1500자 이상) 쓴 편이었고 사진은 주로 하나만 올렸었다. 그렇게 15개쯤 됐을 때 부터 에드센스를 신청하기 시작했는데, 한 서너번 연속으로 떨어지자 시간을 좀 갖고 다시 신청해야겠다는 생각에 신청을 하지 않았다.
그러다 9월 말, 아 시간이 좀 지났네? 하는 생각에 다시 신청한 것이 승인을 받았다.
처음에는 에드센스 승인만 받으면 엄청 열심히 할 것 같았지만 역시 사람의 초심은 작심삼일. 그래도 새해를 맞이해 올해는 꼭 꾸준히 글을 쓰리라 다짐하며 다시 블로그를 돌보기 시작했다. 그렇게 1월, 2월이 흐르고, 3월 어느 순간 수익을 확인해보니, 이럴수가! 수익이 생겼다!
사실 조금 어리둥절 했다. 왜지? 왜 수익이 생긴거지? 사실 드라마틱한 효과가 아니라 몰랐지만, 꾸준히 글을 쓰는 동안 평균 방문횟수가 늘고 있었고, 그러면서 수익도 아주 조금씩 증가하고 있었던 것 같다.
방치해둔 12월 말 그리고 글을 쓰기 시작한 1월 초에는 유입량이 적었다. 그도 그럴 것이, 나는 10월에 승인이 나고 12월에는 한손에 꼽을 수 있을 정도의 글밖에 쓰지 않았다.
그러다 1월, 새해를 맞아 꾸준히 글 쓰기에 도전했고, 그 결과 둘,셋째주에 유입량이 늘기 시작했다. 보는 바와 같이 늘었다 줄었다 했다. 새해 다짐도 작심삼일 이었기 때문이다. 매일 글을 쓰려고 노력하고, 노력하고 있지만 여전히 매일 글을 쓰기는 생각보다 쉽지 않다.
귀찮아서, 쓸 말이 없어서 등등 다양한 이유로 글을 쓰지 않는 날이 있었고, 그 결과 2월 초에는 다시 주춤, 다시 작심삼일을 마음먹고 글쓰기를 시작하자 다시 유입량이 늘었다.
그렇게 나는 육개월동안 이미 있던 글을 제외하면 약 70편?의 글을 쓴 것 같다. 한달에 열몇편 정도니 50%프로도 채우지 못했군.
하지만 이런 게으름뱅이라도 꾸준히 글을 쓰기 시작한 덕분인지, 유입량이 늘어서인지 수익이 발생하기 시작했다.
짠.
글을 꾸준히 쓰기 시작해서인지는 모르겠지만 수익도 꾸준히 늘기 시작했다. 노출수가 수익이 되는건 아니지만 그래도 대부분의 경우 어느정도는 같이 간다고 봐야 할까..?
지금 블로그의 글은 100개 정도 되고 평균 글자수는.. 잘 모르겠다. 그 후로는 별로 글자수를 신경쓰지 않았지만 워낙 짧게 글을 쓰는 편이 아니라 평균 1000자 정도는 되지 않을까 싶다.
전혀 없던 수익이 최근 3개월에 매달 $5가량으로 늘기 시작했다. 이대로 글을 꾸준히 쓰면 조금씩 점점 더 늘게 되는걸까?
다시 소홀해지고 있는 때, 경과를 보기 위해서라도 다시 열심히 글을 써봐야겠다.
***애드핏 수익
이렇게 애드센스가 달에 $5씩 오르는 동안 같은 애드핏에서는 같은 3개월 총 기간동안 500원이 모였다.
...???
역시 화폐단위의 차이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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