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ading Diary
일본어 이력서 작성하기 본문
일본어로 이력서와 자기소개서를 작성해 첨부한 후, 얼마 지나지 않아 면접 일정을 알리는 연락이 도착했다.
나는 그동안 일본 현지 지상직이 무슨일을 하는지 알아봤다. 삼교대가 있을 수도 있지만 비교적 근무하기가 수월하다는 의견이 대부분이었다. 다만 서류업무가 많고 입사초기의 교육을 모두 일본어로 받는 탓에 한자를 잘 모르면 어려움을 느낄 수 있다는 내용이었다.
할 수 있을까? 하려면 한자를 쓰는 것에 익숙해질 필요가 있어 보였다. 교육 내용을 빈칸 채우기로 시험을 봐야 한다는 내용이 함께 있었기 때문이다.
그러던 와 중 또 다른 면접처에서 합격 통보를 받았고, 얼마 지나지 않아 일본 승무원 면접일정이 잡혔다. 화상면접이니, 우선 면접을 보고 생각하기로 했다.
일본어로 이력서를 써서 보내라는 연락을 받고 혹시 샘플이 있을가 싶어 찾아봤지만 마땅한 이력서를 찾을 수 없었다. 그래서 일본 대기업에 취업해 일하고 있는 일본 친구에게 샘플을 부탁했다. 흔쾌히 개인정도를 살짝 지운 자신의 이력서를 보내주었다. 서식이 맞는지 확인하고 어떤 식으로 써야하는지 참고하기 위함이었다.
우선 내가 적어야 하는 이력서는 이런 모양이었다.
사실 위의 이력서는 다분히 이 회사에서 쓰는 이력서일 확률이 높다. 실제로 내가 친구에게 받아본 이력서는 조금 다른 모양이었다. 현재는 이렇게까지 자세하게 묻지 않는 회사가 더 많다. 특히 가족관계같은 부분에 있어서 말이다.
무엇을 적어야하는지 모두 한자로 되어있어 혹시 한자가 어려운 사람들을 위해 적어두었다. 다만, 군복무에 관한 부분은 해당하는 바가 없어 제출시에 공란으로 제출했다.
자격증은 JLPT에는 공란으로 제출하고 '그 외' 라고 쓰여진 부분에 JPT 와 OPic을 점수를 기재했다.
등록번호는 적지 않았다.
모든 글은 대부분 일본어로 적고, 학교, 대학, 회사명만 영어로 적었다.
글 하나에 끝내려 했지만
예시는 다음글에 따로 포스팅해야겠다.
'Daily Life > 해외 생활기 =)' 카테고리의 다른 글
귀국 후, 호주 연금 환급받기! (0) | 2020.10.26 |
---|---|
용산 베르디움 프렌즈 청약 당첨! (0) | 2020.10.21 |
해외취업_일본어로 자소서쓰기 (0) | 2020.10.12 |
일본취업_이력서쓰기_예시 (0) | 2020.10.07 |
일본항공사 취업, 어떻게 준비할까? (6) | 2020.10.0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