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ading Diary
영어 발음 공부하기 좋은 채널 in Youtube 본문
사실 나 역시도 한 때 열심히 찾았고, Phonics를 가르치며 나 역시 영어의 스위치를 켜기 위해 참고하는 영상이 있다. 사실 외국에 오래 나가 있어도 한 번 굳혀진 발음은 잘 고쳐지지 않는다. 영어는 꽤 많이 '발음'과 '강세'에 좌우되는 언어다. 예를 들어 bold 와 bored는 외국에 나가면 쉽게 놀림 당하기 좋은 발음이기도 하다. 나 지루해! 라고 말하려다 대머리가 될 수도 있다.
나도 유학시절 TOEFL이나 IELTS를 준비하며 참 많이 했던 질문, '어떤 걸 보면서 연습해야 하나요?'.
당시에는 찾지 못해 드라마나 영화를 보며 좀 느낌을 얻어갔지만, 지금은 좋은 영상이 참 많이 올라와있다.
내가 추천하는 영어발음 연습하기 좋은 영상은 두가지다. 둘 다 발음에 대한 컨텐츠를 많이 다루기도 하고, 그만큼 발음도 신경써서 '정확히' 해준다.
1. 영국영어채널
www.youtube.com/channel/UCz4tgANd4yy8Oe0iXCdSWfA
이미 많은 사람들이 알고 있을 거라 생각한다. English with Lucy 다.
이 채널은 특히 대학생, 직장인 들에게 유용한 채널이다. 이미 영어를 어느정도 알고 있는 상태에서 영국/영어 발음과 intonation을 연습하기 좋다. 또한 원어민이 사용하는 '언어 표현'을 주로 많이 다룬다.
컨텐츠가 '일상영어', '미국/호주/영국에서 다르게 쓰는 단어 비교', '많은 사람들이 틀리게 발음 하는 단어' 같이 영어에 관심이 있고 발음을 신경쓰는 사람이라면 누구라도! 흥미가 갈 만한 주제를 많이 다루고 있다. 실생활에 바로 적용할 수 있는 So useful! 한 내용을 가득하다.
2. 미국영어채널
www.youtube.com/user/rachelsenglish
우리 나라에서는 대부분 '미국 영어'를 가르친다. 그런 우리들에게 조금 더 '학문'적으로 영어발음을 전해주는 채널이다. 이 채널은 'Phonics'도 어느정도 커버하고 있다.
또한 발음을 그냥 읽어주는게 아니라 발음기호와 함께 음절로 끊어서 알려준다. 정확한 미국 발음을 연습하고 싶은 사람들에게 추천하는 채널이다.
다만 채널이 매우 학문적이라 '재미'를 위해 볼 만한 컨텐츠는 아니다. 정말 영어공부를 하기 위해 본다면 도움이 많이 되겠지만 조금 지루할 수 있다는 점.
미국영어발음을 정확히 알아야 한다면 2번, 조금 더 재미있게 실생활 영어를 알고 싶다면 1번을 추천한다.
하지만 두 채널 모두 정확한 발음을 알려주는 채널! 둘 중 어느 채널을 보고 공부하더라도 많은 도움을 받을 수 있을거라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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