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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계회사 면접준비_영어/외국어 면접 질문

Lamore 2021. 6. 7. 1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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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일에 너무 바빠서 주말에는 한가할거라 생가했던 건 역시 착각이었다. 결국 점심시간밖에 쓸 시간이 없으니, 이 시간을 이용해서 일주일에 3-4번이라도 꾸준히 포스팅을 해보기로 했다.

 

저번에 이어서 이번에는 내가 받았던 다양한 질문들과 내가 했던 (정확히 기억나지 않지만) 답변 예시를 공유하려고 한다. 면접을 보면서 느끼는 것은 아직까지, 정말 아직까지도 영어를 잘 한다는 건 꽤 메리트가 있다는 것이다. 모두가 영어점수를 가지고 있지만 면접 당시 갑작스런 질문을 받았을 때 대답을 들어보면 아직도 회화는 많이 부족하구나. 하는 생각이 든다. 실제로 면접에서 받는 질문 중에, '실무에서 영어로 이메일과 통화를 했었는지'를 물어본다. 

 

사실 나도 현지에서 초반에 업무 전화를 받거나 이메일을 쓸 때는 불안해서 몇 번이나 확인했다. 그러니 한국에서 근무하는 사람들이 얼마나 확신이 안설지 알만하다.

 

 

목차

 

 


가장 흔한 면접질문: 첫 번째, 실무 외 질문

 

면접질문은 크게 업무 관련 질문과 관계외 질문으로 나뉠 수 있는데, 사실 관계외 질문은 대답하기 굉장히 편리하고, 누구나 준비할 수 있는 영역이 아닐까 한다. 내가 받았던 질문은 이런거였다.

 

Please tell me the SWOT analysis for yourself.

 

홍콩에 본사를 둔 외국계회사에서 받았던 질문이다. 사실 이 부분은 살짝 멘붕이 됐었다. SWOT이 정확히 어떤 약자였는지 전부 기억나지 않았기 때문이다. 내가 기억하는건 Strength 와 Weekness정도 였다. OT가 뭐지...? 하는 생각을 계속하며 우선 알고 있는 것부터 대답했다. 

 

: Communication skill is one of my strengh since I am trilingual, I am able to communicate with various customers or related parties. Also there are a lot of immigrants from various country, I am used to communicate to people who have various background in religion and culture. And.. one of my weakness is, I do love to challenge which made me improve in some way but also, sometimes it makes me in trouble. So now, I am trying to ask some advise from my senior or experienced person before I actually get into an action. And....

여기까지 말했지만 역시 다음이 뭐였는지 생각이 나지 않았기에 조금 끌며 눈치를 봤더니 그만하고 이번에는 같은 말을 제 2 외국어로 해달라는 요청을 받았었다.

 

장점, 단점은 영어로도 많이 물어보니 준비해보면 좋을 것 같다. 이정도는 자소서에도 쓰는 내용이 아닌가. 그 외에 상황질문은 이런걸 받았었다.

 

Do you think leaning from book is better than learning from actual practice? which one do you prefer?Please explain the reason you apply to this position.이 외에 질문들은 대부분 상황이 주어지고 대답하는 형식이라 준비하기가 어렵다. 그럴때는 질문을 그대로 활용하면 쪼금은 도움이 된다. 예를 들면 이런 식이다.

 

I think learning from book and learning from actual practice are both very important. Learning from book makes me knowledgable about the field and the key information but the actual work is another story. The practical task is totally different, there are somthing that we can know from the actual work. So I think both are imporant. 처음 앞부분은 거의 문제에 있는 걸 그대로 따왔다. 그리고 뒷부분은 그냥 생각나는대로 아무말이나 했다. 그래도 괜찮다. 어처피 완벽한 대답을 기대하지는 않는다. 중요한건 맞는 답을 하기보다 내가 커뮤니케이션이 가능한가를 보여주는 것. 물론 괜찮은 답이면 더 좋겠지만, 가만히 어... 하고있는 것 보다 백배 났다.

 

이 외에는 '어제 밤부터 오늘까지 있었던 일을 영어로 말해주세요.' 같은 질문도 있었다. 

 

 

 

가장흔한 면접질문: 두 번째, 실무 관련 질문

 

이 부분은 솔직히 말해서 관련 분야에 종사하지 않으면 대답하기 어렵다. 하지만 오히려 실무 질문이 더 준비하기는 용이하다. 질문이 뻔하기 때문이다. 대표적인 질문은 이렇게 되겠다.

 

Please explain the task you did in your previous job.

(경력이 있다면) 전에 어떤 일을 했는지 말해주세요.

 

What are the most important things in sales?(해당직무) Please refer three important attitude in business sales and the reason.

해당직무에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되는 태도와 이유를(라고 직역하고 가치라고 해석한다)를 세가지 말해주세요.

 

이건 사실 태도(가치)가 될 수도 있고, 하는 '직무'그 자체에 대한 일일수도 있다. 이 정도는 준비하면 좋을 것 같다. 그 외에 실제 직무에 대한 질문은 어차피 알고 있다면 영어든 한국어든 대답할 수 있고 모른다면 한국어로도 대답할 수 없을 것이다. 

 

다만, 위에 두 질문을 미리 준비해 놓으면 다른 직무관련 질문이 들어왔을 때 요리조리 잘 조합해서 대충이라도 대답할 수 있다. 실제로 면접장에서 그러는 것 같은 (가치를 말하라고 했는데 직무에 대한 설명을 하며 가치를 이야기하기는 했던) 사람도 있었다. 물론 티는 조금 나지만 그래도 어... 하고 있는 것 보다 훨씬 났다. 

 

 

 

 

그 외에 정말 기본적인 자기 소개 등은 모두 알아서 준비했으리라 생각한다. 보통 자기소개나 지원동기같은건 1차에 물어보고 직무 관련이나 SWOT분석같은건 2차에서도 물어본다. 준비한 만큼 대답할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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