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ading Diary
시크릿! 건강 핸드북. 건강, 어떻게 관리해야 할까? 본문
얼마전에 시크릿! 건강 핸드북을 읽었다. 처음에 ‘시크릿’이라고 들었을 때 아는 The Secret을 생각했다.
고등학교 때, 모든 우주가 우리의 생각과 함께 간다는 이야기인 The secret이 유행했었다. 그런데 책을 보니 내가 아는 그 책은 아니었다. 단순히 건강에 관한 책이라기에 그냥 읽기 시작했다.
첫 감상은 이렇다.
이 책을 읽다보면 내가 가지고 있는 모든 물건들과 습관들을 돌아보게 된다. 가장 많이 들었던 생각은 이랬다. ‘나는 나를 위해 건강을 챙기고 있나..?’
‘건강에 대한 스티브 잡스의 후회’
: 모든 사회적 인정과 주은 결국 닥쳐올 죽음 앞에 희미해지고 의미 없다는 것,
- 사실 우리가 원하는 대부분의 것들은 죽음 앞에 아무런 소용이 없다. 결국 죽을 때는 다 놓고 가야 한다는 것이다. 결국 가장 우선, 건강을 챙겨야 한다.
‘우리가 먹는 음식의 현주소’
: 우리가 먹는 식자재의 영양소는 50년 사이에 1/2 많게는 1/6으로 줄었다. 즉 옛날에 우리가 먹던만큼 먹어서는 아주 턱없는 영양소밖에 얻지 못한다.
사실 이 사실은 옛날부터 많이 보도되어 왔다. 충격적인 것은 ‘GMO를 비롯한 항생제, 중금속, 농약, 방부제, 화학첨가물로 범벅이 된 음식물이 진짜 식품을 밀어내고 있는 상황’ 이라는 것이다.
우리가 아무리 음식을 만들어먹어도, 이미 유통 과정에서 많이 망가져 버렸다면, 나도 모르는 사이에 많은 유해한 것들을 섭취하고 있는지도 모르는 것이다.
- 그리고 이 부족한 영양소들을 천연 영야제로 채워야 한다는 것. 천연 비타민은 부작용이 없다.
‘유산균의 역할과 선택의 기준’
: 유산균은 사람의 장에서 사는 유산균을 먹어야 한다.
그리고 유산균이 가장 좋아하는 먹이인 식이섬유를 섭취해야 한다.
그 외에도 우리가 평소에 섭취하는 공기, 물, 영양제, 그리고 사용하는 많은 제품들을 고르는 기준이 적혀 있었다.
특히 우리가 비만이 되는 이유와 다이어트에 실패하는 이유에 근본적 이유에 대한 이야기가 나오는데, 이 다음에 읽게된 책에서 나는 ‘아 그래서 우리가 집밥을 안먹게되면서 살이 찌는구나’하고 이해했다.
모르고 지나치기보다 알고 신경쓰면 더 건강하게 더 행복하게 살 수 있을 삶을, 나를 위해 공부해서 나를 돌보아주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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