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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ading Diary
토익 시험 결과가 나온 후, 말하기 점수도 필요하다는 사실을 뒤 늦게 깨달았다. TOEIC Speaking 을 패키지로 신청했다면 좋았겠지만 어차피 놓쳐버렸으니 조금이라도 싼 Opic 시험을 보기로 했다. 그 와중에 일본어도 Opic 시험이 있는 것을 알고 한번 보기로 했다. 영어 오픽 모의고사는 유투브에 검색하면 쉽게 볼 수 있었는데, 일본어 모의고사는 올라온 게 없었다. 어차피 문제는 비슷하겠지 하는 마음으로 영어 오픽 모의고사를 틀어놓고 실제로 시험보는 것처럼 대답해 보며 연습했다. (물론 일본어로) 그리고 시험 날, 일본어 오픽 모의고사를 보러 들어갔다. 영어 오픽을 보러 온 사람들 속에 일본어 오픽을 보는 사람은 나 하나 인 듯 했다. 맨 앞 왼쪽에 자리를 잡고 앉아 홀로 시험에 임했다. 시험 ..
며칠 전 급하게 토익 시험을 보게 되었다. 비교적 점수가 빨리 나와서 최대한 빨리 봐 두자는 마음으로 '추가접수'로 그 주의 토요일에 있는 시험을 신청했다. 6월 14일에 시험을 보고, 6월 25일 결과가 나왔다. 토익 시험을 보는 것은 약 6년 만이었다. 6년전에 시험을 봤을 때에는 650점 정도 나왔던 것으로 기억한다. 지금은 유효기간이 지나 점수도 뜨지 않을 뿐더러 한번 NEW TOEIC 바뀌었다는 이야기를 들었다. 어렴풋이 너무 많은 질문으로 시간관리가 어려웠던 기억이 났다. 그래도 다른 어학시험 (토플, 텝스)에 비해 쉽다는 인식이 있었다. 우선 혹시라도 시험결과를 받고 충격을 받지 않기 위해 모의고사를 봤다. 모의고사는 인터넷에서 떠돌아다니는 PDF파일과 듣기 파일을 다운받아서 쳤는데, 시험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