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ading Diary
GODIVA 초콜렛 후기 본문
얼마전 발렌타인 데이와 화이트 데이. 연인들의 날이자 달달구리를 선물하는 날이 지나갔다. 언제나 사람들의 당을 충전하기 위해 참 재미있는 날도 다 만들었다.
보통 발렌타인 데이는 남자가 여자에게 사랑을 고백하거나, 선물을 주는 날이다. 다만, 한국에는 '화이트 데이'가 따로 있는 관계로 보통 발렌타인 데이에는 여자가 남자에게 초콜렛을 주는 날로 되어 있다. 외국에서는 주로 학창 시절에만 여자가 고백하는 날로 쓰인다고 한다. 성인이 되고서는 남자가 장미다발들고 가야하는 날이다.
(여자로 태어난게 가끔 유리하다는 생각이 든다)
하지만 어쨋든 나는 한국에 살고 있었고, 초콜렛을 줄 사람이 있었다. 그래서 발렌타인데이에 초콜렛을 주며 말했다. 나는 사탕을 안좋아하니 나중에 주려거든 '초콜렛'으로 부탁해.
알고보니 언니는 화이트데이에 마카롱을 받았다. 이 소식을 들은 남자친구는 말했다. '화이트데이는 그냥 여자가 좋아하는 달달구리를 주는 날이군.' 뭐. 이왕 줄거면 좋아하는 걸 주는게 좋지 않겠는가.
- GODIVA 어떻게 읽을까?
좋아하는 초콜렛 브랜드를 말하기 전, 우선 이 이름부터 말해보자. 미국에서도 유명한 GODIVA는 미국에서 '고다이바'로 읽는다. 한국인들은 '고디바'로 읽는다.
그냥 여담이었다.
아무튼 GODIVA로 말하자면 호주에도, 미국에도, 한국에도 있는 유명한 브랜드 초콜렛 샵 되시겠다. 호주에는 워낙 초콜렛 샵이 많지만 한국에서는 거의 유일하게 찾을 수 있는 브랜드 초콜렛 샵. 어디 뒤져보면 다른 곳도 있을라나..?
나는 GODIVA를 호주에서 처음 알게 되었는데, EMPORIUM에 자리하고 있었다. 한국에는 매장이 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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