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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ily Life/한국 생활기 =D

바른 데일리 클렌징 방법, 거품기 선택기준과 리뷰

Lamore 2021. 1. 24. 2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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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 지인의 하루 자고 갈 일이 있었다. 슬슬 땅거미가 내려앉고 화장을 지워볼까? 하는데 친구가 말했다.

‘화장 지워야 하지? 폼 클렌징 해줄까?’

..? 아니 나 혼자 씻을 수 있어. 나도 손과 발이(?) 있다고!! 농담인줄 알고 받았는데, 진담이었다. 거품을 만들어 준단다. 응? 거품? 그리고 친구는 거품기로 폼클렌징 거품을 만들어 주었다.

*바른 데일리 폼 클렌징 방법

폼 클렌징에는 대부분 ‘거품을 내어 사용한다’고 되어 있다. 광고에서도 늘 몽글몽글, 쫀쫀한 하얀 거품으로 세안을 하는 모습이 나온다. 그게 바른 사용법이기 때문이다. 폼 클렌징에 거품을 내어 쓰는 이유는 두가지가 있다.

1. 피부 자극을 최소화 한다.
손으로 직접 문대는 것 보다 피부 자극이 덜 간다는 것이다. 실제로 거품을 얼굴에 바르고 씻어내면 자극이 거의
없는 것 같은데, 덕분에 씻기기는 하는 건지 다소 걱정스러운 기분이 든다. 아마 익숙하지 않기 때문일까?


11번가 버블메이커 제품 설명 중 일부

위 제품은 지인이 쓰던 거품기인데, 검색해보니 나왔다. 지인이 해주고 쓰면서 느낀거지만 나한테는 너무 큰 용량이었다. 반 정도는 거품이 남아서, 이건 너무 크니
좀 작은 걸 사야지. 생각했다. (위 제품도 거품은
잘 만들어 진다. 다만 물과 폼클렌징이 비교적 많이 들어가야할 수 있음)


2. 답 클렌징
그리고 두번째는 위의 문구에 나와있듯이 깨끗한 클렌징이다.

거품을 얼굴에 바르면 쫀쫀한 거품이 터지면서 모공을 청소해준다고 한다. 그러니 문지르지 않아도 딥 클렌징이 가능하다는 것!
사실인지 아닌지는 모르겠으나 우선 나는 지인이 해준 클렌징 경험이 꽤 만족스러웠다. 깨끗해진 느낌과 자극이 없는 느낌을 받았었다.


*거품기 리뷰와 고르는 기준

나는 원체 귀찮음이 많은 사람이라 인터넷으로 가장 깔끔해보이는 디자인을 구입했다.

여기 보이는 하얀 거품기가 내가 처음 주문한 제품이다. 결론부터 말하자면 완전 실패였다. 저렇게 뚜껑식은 정말 좋지 않은 것 같다.

거품을 만드려면 저 펌프를 움직여야 하는데 저 펌프를 움직일 때 마다 뚜껑이 흔들리는 것이다 it’s so stressful.. 그래서인지 거품도 잘 안만들어지는 것 같다. 하아.. 결국 그래서 주위에서 추천하는대로 발품을 팔아 다이소에서 거품기를 구입했다.

다이소에서 천원주고 구입한 거품기는 정-말 좋았다. 아무리 펌프질을 해도 괜찮을 만큼 꽉 막아주는데다 용량도 적당했다.


*리뷰와 함께 사용법


우선 저 밑에 물 용량만큼 물을 붓고,


폼 클렌징을 뚜껑아래에 이렇게 묻힌다. 내가쓰는 첨 클렌징이 좀 맑은 젤리 타입이라 잘 물처럼 보이지만 폼 클렌징다.

다시 뚜껑을 되돌린 후, 펌프질을 해주면

열댓번 정도만 해도 이렇게 거품이 올라온다. 거품이 쫀쫀항수록 펌프질을 할 때 뻑뻑하다고 느껴진다.


뚜경을 열면 짠~ 거품이 완성됐다.


이 거품을 떠서 얼굴에 바르고 잠시 두었다가 미온수로 씻어내면 된다.


대충 했는데도 참 새하얀 거품. 손으로는 절대 안나던 거품이 가품기로는 참 쉽게 만들어진다.




*리뷰 결론(거품기 구입기준)

1. 뚜껑형식이 아닌 용기 안쪽에 천장(마개)이 있고 고무처리가 되어 있는 제품
2. 용량이 너무 크지 않을 것
3. *그냥 다이소가서 천원주고 사는게 제일 확실하고 현명하다고 생각한다.

몇천원짜리라 반품하기도 돈아까운 저 하얀 거품기를 어째야할까.
아쉬운 마음에 반품대신 후기라도 써야겠다는 마음으로 써보는 후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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