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ading Diary
바른 데일리 클렌징 방법, 거품기 선택기준과 리뷰 본문
얼마전 지인의 하루 자고 갈 일이 있었다. 슬슬 땅거미가 내려앉고 화장을 지워볼까? 하는데 친구가 말했다.
‘화장 지워야 하지? 폼 클렌징 해줄까?’
..? 아니 나 혼자 씻을 수 있어. 나도 손과 발이(?) 있다고!! 농담인줄 알고 받았는데, 진담이었다. 거품을 만들어 준단다. 응? 거품? 그리고 친구는 거품기로 폼클렌징 거품을 만들어 주었다.
*바른 데일리 폼 클렌징 방법
폼 클렌징에는 대부분 ‘거품을 내어 사용한다’고 되어 있다. 광고에서도 늘 몽글몽글, 쫀쫀한 하얀 거품으로 세안을 하는 모습이 나온다. 그게 바른 사용법이기 때문이다. 폼 클렌징에 거품을 내어 쓰는 이유는 두가지가 있다.
1. 피부 자극을 최소화 한다.
손으로 직접 문대는 것 보다 피부 자극이 덜 간다는 것이다. 실제로 거품을 얼굴에 바르고 씻어내면 자극이 거의
없는 것 같은데, 덕분에 씻기기는 하는 건지 다소 걱정스러운 기분이 든다. 아마 익숙하지 않기 때문일까?
![](https://blog.kakaocdn.net/dn/bNvnDX/btqUtXirDrX/XV50DyyAsOSsFSMesP71V1/img.jpg)
위 제품은 지인이 쓰던 거품기인데, 검색해보니 나왔다. 지인이 해주고 쓰면서 느낀거지만 나한테는 너무 큰 용량이었다. 반 정도는 거품이 남아서, 이건 너무 크니
좀 작은 걸 사야지. 생각했다. (위 제품도 거품은
잘 만들어 진다. 다만 물과 폼클렌징이 비교적 많이 들어가야할 수 있음)
2. 답 클렌징
그리고 두번째는 위의 문구에 나와있듯이 깨끗한 클렌징이다.
거품을 얼굴에 바르면 쫀쫀한 거품이 터지면서 모공을 청소해준다고 한다. 그러니 문지르지 않아도 딥 클렌징이 가능하다는 것!
사실인지 아닌지는 모르겠으나 우선 나는 지인이 해준 클렌징 경험이 꽤 만족스러웠다. 깨끗해진 느낌과 자극이 없는 느낌을 받았었다.
*거품기 리뷰와 고르는 기준
나는 원체 귀찮음이 많은 사람이라 인터넷으로 가장 깔끔해보이는 디자인을 구입했다.
![](https://blog.kakaocdn.net/dn/bY3vyM/btqUzvZvyXw/FJbakqReUpjpFPfqLK6fc0/img.jpg)
여기 보이는 하얀 거품기가 내가 처음 주문한 제품이다. 결론부터 말하자면 완전 실패였다. 저렇게 뚜껑식은 정말 좋지 않은 것 같다.
거품을 만드려면 저 펌프를 움직여야 하는데 저 펌프를 움직일 때 마다 뚜껑이 흔들리는 것이다 it’s so stressful.. 그래서인지 거품도 잘 안만들어지는 것 같다. 하아.. 결국 그래서 주위에서 추천하는대로 발품을 팔아 다이소에서 거품기를 구입했다.
다이소에서 천원주고 구입한 거품기는 정-말 좋았다. 아무리 펌프질을 해도 괜찮을 만큼 꽉 막아주는데다 용량도 적당했다.
*리뷰와 함께 사용법
![](https://blog.kakaocdn.net/dn/E2Kjp/btqUzvFbBeb/XqeV2sCuV8x2oHsYucabGK/img.jpg)
우선 저 밑에 물 용량만큼 물을 붓고,
![](https://blog.kakaocdn.net/dn/bhPjqz/btqUvEbyOkA/4aie27ZyFSd7oS3BEG5dxK/img.jpg)
폼 클렌징을 뚜껑아래에 이렇게 묻힌다. 내가쓰는 첨 클렌징이 좀 맑은 젤리 타입이라 잘 물처럼 보이지만 폼 클렌징다.
다시 뚜껑을 되돌린 후, 펌프질을 해주면
![](https://blog.kakaocdn.net/dn/bqsKHK/btqUvEbyNV3/facu3v01PwtwyWymzNRgUk/img.jpg)
열댓번 정도만 해도 이렇게 거품이 올라온다. 거품이 쫀쫀항수록 펌프질을 할 때 뻑뻑하다고 느껴진다.
![](https://blog.kakaocdn.net/dn/bBM1al/btqUsd0oCCz/D5KumvakpExc4tgHCbwEiK/img.jpg)
뚜경을 열면 짠~ 거품이 완성됐다.
이 거품을 떠서 얼굴에 바르고 잠시 두었다가 미온수로 씻어내면 된다.
![](https://blog.kakaocdn.net/dn/2mLk2/btqUvC5VfEk/BVsvNAd6RKQqoBaWpknun1/img.jpg)
대충 했는데도 참 새하얀 거품. 손으로는 절대 안나던 거품이 가품기로는 참 쉽게 만들어진다.
*리뷰 결론(거품기 구입기준)
1. 뚜껑형식이 아닌 용기 안쪽에 천장(마개)이 있고 고무처리가 되어 있는 제품
2. 용량이 너무 크지 않을 것
3. *그냥 다이소가서 천원주고 사는게 제일 확실하고 현명하다고 생각한다.
몇천원짜리라 반품하기도 돈아까운 저 하얀 거품기를 어째야할까.
아쉬운 마음에 반품대신 후기라도 써야겠다는 마음으로 써보는 후기다.
'Daily Life > 한국 생활기 =D' 카테고리의 다른 글
나의 가벼운 학습지, 프랑스어 환급 후기! (0) | 2021.02.13 |
---|---|
아티스트리 폼 클렌징 리뷰_약산성 클렌징 폼 (0) | 2021.02.02 |
넘버즈인 재구매 후기(3번 스킨, 넘버 세트후기) (0) | 2021.01.20 |
주름, 리프팅 홈케어! 프로모션에 구입한 갈바닉 마사지기 후기 :) (0) | 2021.01.15 |
로아르 화장품(에센스, 쿠션) 내돈내산 후기 (0) | 2021.01.1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