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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ading Diary
얼마 전, JPT를 응시 하며 SJPT를 함께 응시했다. 이미 한달전에 Opic을 봐서 Al을 받았지만 일본어 Opic은 아직 취급하는 곳이 그리 많지 않아 쓸모가 별로 없었다. 그저 실력확인용? 이나 이력서에 한줄 기재 정도는 활용할 수 있지만 공인 말하기 실력으로 우대하거나, 제출 하기에는 인지도가 많이 떨어지는 듯 하다. 어차피 JPT를 보는 김에 SJPT를 함께 응시했고, 놀랍게도 Level 6 을 받았다. 그래서 전반적인 내용을 비교해보고자 한다. 먼저 본지 얼마 되지 않은 SJPT 위주로 느낀바를 적어보자면, 1. 시간 제한이 있어 실수하기 쉽다. OPic 은 시간 제한이 없어 내가 할 수 있는 말을 할 만큼 하고 넘기면 됐었다. 그래서 실력이 그대로 드러나지만, 어처구니 없는 실수를 할 일이..
토익 시험 결과가 나온 후, 말하기 점수도 필요하다는 사실을 뒤 늦게 깨달았다. TOEIC Speaking 을 패키지로 신청했다면 좋았겠지만 어차피 놓쳐버렸으니 조금이라도 싼 Opic 시험을 보기로 했다. 그 와중에 일본어도 Opic 시험이 있는 것을 알고 한번 보기로 했다. 영어 오픽 모의고사는 유투브에 검색하면 쉽게 볼 수 있었는데, 일본어 모의고사는 올라온 게 없었다. 어차피 문제는 비슷하겠지 하는 마음으로 영어 오픽 모의고사를 틀어놓고 실제로 시험보는 것처럼 대답해 보며 연습했다. (물론 일본어로) 그리고 시험 날, 일본어 오픽 모의고사를 보러 들어갔다. 영어 오픽을 보러 온 사람들 속에 일본어 오픽을 보는 사람은 나 하나 인 듯 했다. 맨 앞 왼쪽에 자리를 잡고 앉아 홀로 시험에 임했다. 시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