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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ading Diary
라식 수술 후 삼주차까지의 기록
귀국하면 꼭 하고 싶었던 리스트 중 하나가 라식 수술이었다. 중학교시절부터 줄곧 시력이 나빴던 터라 학생시절에는 안경을, 졸업하고 나서는 렌즈를 달고 살아야 했다. 돈을 벌고 나서는 얼른 라식 혹은 라섹 수술을 하고 싶은 마음이 굴뚝같았다. 하지만 좀처럼 길게 한국에서 휴가를 낼 수 없었고, 또 휴가를 낸다해도 일주일을 집에서 가만히 누워서 시간을 보내고 싶지 않아 줄곧 미뤄 왔던 것이다. 5년 반만에 귀국을 했고, 자가격리가 끝난 후, 바로 수술을 받기 위한 검사를 받았다.사실 귀국하기 전부터 이번에 들어가면 꼭 눈 수술을 받을 거라고 여기저기 알리고 다닌 탓에 한국에 들어와 지인들이 정보를 많이 전해주었다. 한 지인이 선착순 이벤트 중인 안과가 있다며 검사를 받는 건 공짜이니 한번 받아보는게 어떻겠냐..
Daily Life/한국 생활기 =D
2024. 11. 25. 07: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