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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ading Diary
'최상위 부자가 말하는 돈에 대한 모든 것' 부제만으로 이 책만 보면 부자가 될 수 있을 것 같은 느낌이 든다. 출간후 줄곧 베스트셀러를 놓치지 않는 이 책을 읽은 사람들은 다 부자가 되었을까? 사실 이 책은 굉장히 짧은 글을 많이 엮어서 만든 책이다. 짧다고 해도 작은 소재로 A4 2-3페이지는 써야 하니, 책을 써본 사람이라면 얼만큼의 시간이 소요됐는지 알 만 하다. 우리가 흔히 읽는 250~300 페이지 분량의 책이 나오기 위해서는 A4 80장에서 100장 분량의 글을 써야 한다. 그런 점을 감안했을 때, 사실 책이라는 건 정말 강하에 염원하거나 어지간히 여유가 있지 않으면 완성하기 힘든 분야가 아닐까 싶다. 이 책은 어떻게 샀더라. 아마 교보문고에서 추천받아 산 책이었던 것 같다. 그러고보면 '책..
계속 써야지써야지 하고 쓸건 밀렸는데 안쓰다가 나처럼 한두시간 날리는 사람이 있을까 싶어 간략하게 쓰기로 했다. 요즘 나는 한참 놀던차에 공부나 할까 싶어 ERP시스템 공부를 하기 시작했는데, 이론과 프로그램을 동시에 공부하기로 했다. 애초에 전공이기도 했고, 이론만 쭉 공부하다가는 질려서 금방 때려칠 것 같았기 때문이다. 그런데, 첫 실기 프로그램 강의를 듣던중, 강사가 보여주는 화면과 다르게 나는 계속 '접속정보가 올바르게 설정되어 있지 않습니다'라는 이야기가 나오며 실행이 제대로 되지 않았다. 접속이 불가능하고 백업도 되지 않았다. 메뉴얼에 나와있는대로 다 따라해봤지만 소용이 없었다. 그렇게 깊은 빡침을 느끼던 차에 이런 사람이 나밖에 없을리 없어! 라는 심정을 폭풍 구글링을 해서 알아낸 어이없는 ..
블로그를 방치한지 일주일정도 되는 것 같다. 매일매일 포스팅 해야지! 했던 마음에도 이사하랴 연애하랴 면접보랴 정말 몸이 하나인게 안타깝다고 말하고 싶지만 사실 핑계라는 걸 안다. 그래서 오늘은 케케묶은 면접 후기라도 적어볼까 한다. 앞으로 취업을 목표로 하는 사람들에게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 사실 면접은 여러번 봤지만 이 면접후기를 올리는 이유는 간단하다. 내가 찾아봤을 때 마땅한 정보가 나오지 않았기 때문이다. 한국에는 잡 플래닛이라고 하는 사이트가 있다. 대학교와 연계되어있는 이 사이트를 통해 많은 사람들이 정보를 얻는 듯 하지만 나처럼 외국대학을 졸업했거나 이런 커뮤니티에 밝지 않은 사람에게는 생소할 따름이다. 목차 서류 합격은 어떻게? 무얼 준비해야 할까? 사실 기업마다 기준이 상이하..
오늘은 정말정말 뒤늦은 삼개월 간의 필라테스 후기를 적어보려 한다. 우선 그 전에 내 상태부터 말하자면, 하는 일도 재택근무 인데다 운동을 싫어하다보니 겉으로 보기에는 말랐지만 체지방이 많은 '전형적인 마른비만'이었다. 그럼 3개월간의 필라테스로 어떤 효과가 있었을까? 오늘은 가장 궁금할, 나 역시 궁금했던 필라테스에 대한 궁금증 해소를 위해 뒤늦은 필라테스 후기를 써보려고 한다. 목차 필라테스가 다이어트(체중감량)에 도움이 될까? 결론부터 말하자면 *체중감량에는 도움이 되지 않는다. 사실 나는 체중감량을 목표로 등록을 한 것도 아니었지만 필라테스는 유산소보다는 근력운동에 가깝다는 느낌을 많이 받았다. 평소에 안쓰던 근육을 사용하는 동작을 반복해서 몸의 모양을 잡아주고 속근육을 강화시키는 운동에 가깝다고..
나들이를 다녀온 게 저번주인데 이제야 올리네요. 정말 블로그도 부지런히 하지 않으면 안되는 것 같아요. 이곳은 사실 고당 카페에 들렀다 시간이 남아서 잠깐 산책겸 들른 곳이었어요. 어떤 곳인지는 가고나서야 알았지만, 꽤 유명한 관광지로 자리잡아 있더라구요 :) 오늘은 이곳의 특징 위주로 써보려고 해요. #1. 산책로 우선 첫 째는 산책이에요! 커다란 호수 공원을 따라 예쁜 산책로가 쭉 펼쳐져 있어요. 편도로 한시간은 걸릴 것 같아요. 사실 저는 중간정도 가다가 포기했답니다 :) 걷기를 좋아하는 분들이라면 정말 좋을 거에요! 또 자전거를 빌릴 수도 있어요. 그래서 여기저기서 자전거 (2인용도 있고 3인용도! 있어요!)를 빌려서 타고 다니더라구요. 한바퀴를 돌기에는 자전거가 나은 것 같아요. 짠, 호수공원 ..